‘선한 영향력’ 조재윤, 취약계층 위해 마스크 3만장 기부

입력 2021-10-20 17: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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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재윤.

연기파 배우 조재윤이 취약계층을 위해 3만장의 마스크를 기부했다.
조재윤은 18일 주)우아헬스케어 전은표 대표와 함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비말차단용 마스크 3만장을 경기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우상현)에 기탁했다.

20일 남양주시복지재단에 따르면 남양주 시민이자 남양주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조재윤은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참여한 ‘1인 1계좌 후원’ 홍보영상 촬영에서 이 같은 깜짝 기부 소식을 전했다.

특유의 연기력과 친숙한 캐릭터로 영화와 드라마,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관객과 시청자의 사랑을 받아온 조재윤은 오래 전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과 재능기부를 꾸준히 실천해왔다.

그는 2018년 청소년과 대학생을 위한 문화 지원 프로젝트의 하나로 연극 ‘정의의 사람들’에 출연료를 받지 않고 출연했다.

또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기부는 물론 소방관 개인 장비 후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로 어려움을 겪는 남양주시 거주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김치와 마스크,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기도 했다.

주)우아헬스케어 전은표는 20일 “작년 연말 이후 펼쳐온 기부에 조재윤 배우가 힘을 보태줘 영광이다”고 밝혔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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