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가족친화인증 우수기관 선정

입력 2021-12-17 12: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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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

2018년 첫 인증, 올해 선정돼 자격 2023년 연장
서울관광재단은 16일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2021 가족친화인증 및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가족친화인증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가족친화인증은 근로자의 일과 생활의 균형 및 조화를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기관을 여성가족부가 심사를 통해 인증하는 제도다. 서울관광재단은 2018년 최초 가족친화인증을 취득한 후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제도를 지속 운영했다. 올해 여성가족부 심사를 거쳐 2023년까지 가족친화 우수기관 인증 자격을 연장하게 되었다.

서울관광재단은 시차출퇴근제, 원격근무제 등 유연근무제 활성화, 출산선물 지원, 임신직원 편의제공 등 육아·모성제도 확대, 연차사용률 관리자 평가 반영, 2시간 연차제도 운영 등 연차사용률 제고, 장기근속휴가, 사가독서휴가 등의 가족친화 제도를 운영 중이다.

이외에 스마트워킹 등 일하는 방식 개선, ‘퇴근 후 연결되지 않을 권리’ 사내 행동약속 홍보, 직무 스트레스나 가정 내 갈등 해소를 위한 1대1 근로자 상담 지원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폭넓은 가족친화제도를 기반으로 직원 모두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기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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