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오프라인 행사가 어렵다고 판단, 게더타운 플랫폼을 활용해 그룹 사옥인 애경타워를 구현한 AK 메타버스에서 열리는 신년회를 기획했다.
AK 메타버스에 입장하면 7개의 워프 게이트를 통해 애경산업, AK플라자, 제주항공, 애경케미칼 등 주요 계열사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테마공간을 즐길 수 있다. 새해 소망을 비는 해돋이 공간, 타로 신년운세를 볼 수 있는 공간, OX퀴즈존도 마련했다. AK플라자의 라이브 방송인 ‘샤샤라이브’를 AK 메타버스 내에 오픈하고, 건강기능식품과 에스프레소 머신 등 500개 상당의 한정 수량 및 특가 상품도 선보였다.
이석주 AK홀딩스 대표는 “비대면 업무 방식의 확산과 신기술 도입이 확대되는 상황”이라며 “애경그룹도 메타버스 신년회를 계기로 앞으로 다양한 사내외 행사 및 사업영역에서 그룹 사옥인 애경타워를 구현한 AK 메타버스 공간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