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이 파일럿 프로그램 ‘고스포츠’를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했다.

2030 MZ세대와 젊은 감각을 추구하는 영포티를 겨냥해 만든 방송이다. 정규 편성에 맞춰 기존 골프웨어, 아웃도어 상품뿐 아니라 식품, 렌털 상품까지 카테고리를 확대했다. 매주 일요일 오후 12시 25분에 방송한다. 가수 전진과 유지은 쇼핑호스트가 운동과 건강에 관련된 각종 정보를 제공하면서 관련 상품을 소개한다.

김영식 GS리테일 스포츠언더웨어PD팀장은 “고스포츠는 전진이 가진 예능감과 GS샵이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 최신 상품 구매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방송”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어려운 대신 골프, 등산, 수상 레저 등을 즐기는 젊은층이 자연스럽게 해당 방송으로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