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2022 서울쇼핑페스타’ 10일 개막

10일~31일까지 22일간 203개 업체, 2500여 매장 참여
온라인·내국인 행사에서 2년 만에 오프라인·외국인 전환
‘오징어 게임’ 정호연 홍보대사, 서울관광&쇼핑 매력 홍보

서울쇼핑페스타는 관광 쇼핑 행사로 지난 2년간은 코로나 등으로 인해 온라인·내국인 중심으로 진행했다. 올해는 글로벌 관광축제인 ‘서울페스타 2022’와 진행 시기를 맞추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및 입국절차 완화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중심 오프라인 행사로 전환해 진행한다.

올해 행사에 참여하는 업체는 203개, 2500여 개 매장이다. 22일간에 걸쳐 패션·뷰티, 쇼핑, 교통·여행·숙박, 공연·문화·체험 등 업종별 할인 및 혜택을 제공하며 외국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주요 관광 유관기관들이 참여한다.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홍대 축제거리와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제2터미널에 팝업부스와 웰컴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참여업체와의 오프라인 협업 마케팅도 강화한다. 또한 G마켓 글로벌 사이트 연계한 뷰티 테마 기획전과 참여업체 라이브커머스 운영 등을 통한 매출 증대와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한다.

이번 ‘2022 서울쇼핑페스타’ 홍보대사에는 ‘오징어 게임’의 배우 정호연이 선정되었다. 정호연은 현재 각종 글로벌 패션 및 뷰티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하는 등 세계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서울관광재단 이준 관광서비스팀장은 “관광 재도약을 알리는 서울페스타 2022와 시기를 함께 하는 2022 서울쇼핑페스타는 전 세계에 서울 쇼핑과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