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딸’ 안리원-차준환 소개팅인 줄…수줍은 분위기 (안다행)
안정환이 ‘빙상계 아이돌’ 차준환에게 딸 안리원을 소개했다.
1일 밤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안정환, 김요한, 손희찬, 황대헌, 차준환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안정환은 차준환에게 “우리 딸이 진짜 팬이다. 이번에 올림픽 때 엄청 응원했다. 웬만하면 이런 거 부탁 안 하는데 한 번만 해 달라. 필요할 때 나도 해주겠다”며 딸 안리원과의 영상 통화를 시도했다.
얼떨결에 1:1 영상 통화를 하게 된 차준환과 안리원은 “안녕하세요”라며 수줍게 웃으며 인사를 나눴다. 흡사 소개팅 같은 분위기였다. 안정환은 부끄러워하는 안리원에게 “얼굴 왜 이렇게 빨개졌냐”면서 신나게 놀렸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홍성흔은 “우리 딸(홍화리)도 좋아하는데 부럽다. 아빠로서 점수 제대로 땄겠다”고 부러워했다. 붐은 “이러면 안정환이 차준환 선수를 더 챙기게 될 수밖에 없다”고 예견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안정환이 ‘빙상계 아이돌’ 차준환에게 딸 안리원을 소개했다.
1일 밤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안정환, 김요한, 손희찬, 황대헌, 차준환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안정환은 차준환에게 “우리 딸이 진짜 팬이다. 이번에 올림픽 때 엄청 응원했다. 웬만하면 이런 거 부탁 안 하는데 한 번만 해 달라. 필요할 때 나도 해주겠다”며 딸 안리원과의 영상 통화를 시도했다.
얼떨결에 1:1 영상 통화를 하게 된 차준환과 안리원은 “안녕하세요”라며 수줍게 웃으며 인사를 나눴다. 흡사 소개팅 같은 분위기였다. 안정환은 부끄러워하는 안리원에게 “얼굴 왜 이렇게 빨개졌냐”면서 신나게 놀렸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홍성흔은 “우리 딸(홍화리)도 좋아하는데 부럽다. 아빠로서 점수 제대로 땄겠다”고 부러워했다. 붐은 “이러면 안정환이 차준환 선수를 더 챙기게 될 수밖에 없다”고 예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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