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구준엽과 결혼한 대만 배우 서희원(쉬시위안)의 임신설에 대해 서희원 모친이 입장을 전했다.
최근 대만 현지 매체들은 서희원이 현재 임신 2개월 차라고 일제히 보도했다. 하지만 서희원 모친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어떻게 그럴 수 있나, (서희원 나이가 있는데) 지금 몸으로는 임신을 감당하기 힘들다. 건강이 제일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구준엽과 서희원은 1998년에 약 1년간 열애하다 헤어졌다. 24년이 지난 후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지난 3월 결혼을 발표해 세간에 화제가 됐다. 서희원은 2011년 중국 식품 재벌 2세 왕소비와 결혼했다가 지난해 이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자녀가 둘 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