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관광협회, 샬레코리아로부터 발전기금 기탁받아

입력 2022-10-19 13: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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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무승 서울시관광협회(왼쪽)과 샬레코리아 임진홍 회장

양무승 서울시관광협회(왼쪽)과 샬레코리아 임진홍 회장

2020년 이어 두 번째, B2B 중심 여가복지 여행사
티켓코리아, 발해투어도 서울시협회 발전기금 기탁
업계 19일 여의도에서 전국 관광인 궐기대회 진행
서울시관광협회는 ‘전국 관광인 궐기대회’를 앞두고 18일 샬레코리아로부터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탁받았다.

2020년에 이어 두 번째 발전기금 기부다. 샬레코리아는 B2B 중심 여가복지 전문 여행사로 근로자 복지 관련 여행 바우처사업과 근로자 휴가 및 여가문화 콘텐츠 개발 등을 주요 사업으로 전개하고 있다.

임진홍 샬레코리아 회장은 “협회 주관으로 ‘관광산업 생태계복원 전국관광인 총궐기대회’ 개최된다는 소식을 듣고, 2차 발전기금 지원을 결정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나라의 관광산업이 산업으로서 제대로 인정을 받고, 전국 200만 관광인들이 힘을 합쳐 시장 활성화와 조기 정상화를 앞당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양무승 서울시관광협회 회장은 “이번 전국 관광인 총궐기대회는 관광산업의 생태계 복원을 위한 정부 지원을 호소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어려운 시기에도 기탁한 소중한 발전기금은 총궐기대회의 가치를 더욱 높이게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샬레코리아 외에도 서울시관광협회에 티켓코리아, 발해투어 등의 기업들도 궐기대회 성공기금을 기부했다.

한편, 서울시관광협회를 비롯한 관광업계는 손실보상법에 관광업종 추가 및 신속보상 촉구, 관광업계 생태계 복원을 위한 정부차원 대책 마련, 관광인력 재확보 및 인력난 해소, 2019년 수준의 무비자 입국 및 비자발급 간소화 등을 요구하는 ‘전국 관광인 궐기대회’를 19일 오후 서울 국회의사당 앞에서 개최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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