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이 내부 소통 채널인 ‘스피커스(Speak-Us)’를 개설한다. 임직원과 회사 간 정식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사내 소통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임직원이 선출한 오피니언 리더 크루 5명으로 구성한다. 이들은 분기마다 정기모임을 갖고 직원 의견, 고충, 요청사항 등을 취합한다. 이를 임원진과 논의해 피드백 및 개선을 실행한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스피커스 구성을 계기로 신속하고 투명하게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킬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