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구와 베이킹의 협업 콘셉트로, 밀가루로 빵을 만드는 것처럼 동봉된 마법가루를 섞고 반죽해 오븐에 넣으면 막 만든 빵처럼 따뜻하고 맛있는 냄새가 나는 ‘쿠키즈 펫’으로 변신한다. 방금 구운 것 같은 따뜻하고 폭신한 촉감에 달콤한 빵 향기로 아이의 오감을 만족시키며 만질 때마다 귀여운 소리로 반응해 서로 교감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귀여운 동물 모양의 인형 ‘쿠키즈 펫’은 총 6종이 랜덤으로 들어있어 오븐 타이머가 울리는 순간 어떤 쿠키즈 펫이 등장할지 상상하는 즐거움이 있다.
회사 측은 “여아 완구는 인기 캐릭터에 의존하는 제품이 주를 이뤘지만 쿠키즈메이커리 오븐은 차별화된 놀이 방법으로 전 세계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며 “오븐을 시작으로 토스터, 프라이팬 등 카테고리를 확장해 라인업을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정정욱 스포츠동아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