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4일까지 브릭토피아 크리에이티브 워크샵 건물서 진행
덴마크 레고하우스 조영훈 작가 등 레고 아트작품 61편 전시
춘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레고랜드)는 ‘레고랜드 브릭 전시회’를 3월24일까지 진행한다.덴마크 레고하우스 조영훈 작가 등 레고 아트작품 61편 전시
대한민국 1호 레고 공인 작가인 김성완, 덴마크 레고하우스에 출품한 조영훈 작가 등 유명 레고 브릭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포함해 61편의 작품들을 보고 체험할 수 있다. 전시회는 레고랜드 브릭토피아에 위치한 크리에이티브 워크샵에서 진행한다. 레고랜드 방문객들은 추가 비용 없이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레고랜드는 전시회를 방문한 관람객이 관람을 마친 뒤 작품에 대한 영감과 느낀 점을 직접 레고 브릭으로 만들어볼 수 있는 공간도 함께 마련했다. 크리에이티브 워크샵에서는 레고를 이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어 예약이 가능하다.
이번 전시회에서 레고랜드는 용의 해인 2024년을 맞아 조영훈 작가의 ‘묵시록의 붉은 용’을 선보인다. 성서 요한묵시록에 나오는 ‘용의 모습을 한 사탄’을 모티브로 조영훈 작가만의 상상력을 더해 만들어진 초대형 레고 작품이다. 총 2만개 이상의 레고 브릭을 사용해 만든 높이 1.1m의 대형작이다. 이와 함께 기본 레고 브릭, 바이오니클 관절 브릭 뿐만 아니라 불과 연기 등의 자연물 표현, 천 재질의 부품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아수라’ 도 조영훈 작가의 대표작으로 이번 전시회에 함께 전시된다.
이외에도 인간과 함께하는 고양이의 삶을 주제로 한 대한민국 1호 레고 공인 브릭 아티스트 김성완 작가의 인간과 고양이 시리즈 따뜻하냥, 집사왔냥, 자율주행냥 작품들, 현실 속 사물을 똑같이 구현한 레고 은상의 서울역 확장 등 다양한 레고 브릭 아트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