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긴자 일본직구’몰서 인기 프리미엄 피규어 출시

입력 2024-02-04 18: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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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멸의 칼날, 베어브릭 등 캐릭터 피규어 입점
주류 등 730여 상품, 시중 대비 약 30% 저렴
‘럭키박스’ 행사 등 각종 이벤트 및 프로모션
롯데면세점(대표이사 김주남)이 자체 온라인 직구몰인 ‘긴자 일본직구’를 통해 프리미엄 피규어 등을 론칭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3분기 국내 일본직구는 약 3449억 원으로 나타났다. 엔저 장기화 현상이 이어지며 전년 동기 대비 약 3.2%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면세점은 긴자 일본직구에서 인기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캐릭터로 유명한 넨도로이드 등 프리미엄 피규어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곰 모양의 블록형 피규어 베어브릭부터 글로벌 아트토이 브랜드인 팝마트 피규어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준비했다.

1월부터 사케, 소주, 매실주, 아와모리 등의 주류도 선보이고 있다. 이니시에 테논 375 혼죠우, 이니시에 1984 바츠군 보리 소주, 이니시에 마츠후지 우메슈 매실주 등을 다양한 품목을 준비했다.

‘긴자 일본직구’는 롯데면세점이 2021년 6월 오픈한 온라인 직구몰 ‘LDF BUY’가 이름을 바꾼 온라인 매장이다. 롯데면세점 일본 법인이 직접 상품 소싱 및 운영을 담당한다. 730여 종의 상품을 시중 일본직구 사이트 대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온라인으로 바로 구매할 수 있으며 평균 5일 이내 구매한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최소 주문 금액은 5만 원이며 배송비는 무료이다.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매월 베스트 리뷰 고객을 선정해 직구몰 베스트아이템 2종을 무작위로 증정하는 ‘럭키박스’ 행사를 진행한다. 코끼리 로고로 유명한 조지루시 텀블러를 할인하고, 나노블럭, 유아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상시 할인한다.

안대현 롯데면세점 신성장사업본부장은 “일본 직구 수요를 사로잡기 위해 프리미엄 피규어 등 다양한 상품과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트레블 리테일러로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쇼핑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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