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소비생활과 밀접한 국내 주요 산업을 대상으로 소비자 조사를 통해 대표 브랜드를 선정하는 지표다. 브랜드 인지도, 충성도 등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결과를 발표한다.
바디프랜드는 이번 조사에서 K-BPI 총점 655.7점을 획득해 헬스케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지표에 헬스케어 부문이 신설된 2016년부터 올해까지 9년째 1위를 지키고 있다. 2위 브랜드와의 전년 대비 격차는 81.6%로 증가했다.
‘건강수명 10년 연장’이라는 기치 아래, 기술력에 지속 투자하며 경쟁력을 갖춘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바디프랜드는 불경기에도 연구·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제품 팔콘, 퀀텀 등을 출시하며 ‘헬스케어로봇’이라는 새 장르를 알리고 있다. 올해도 다양한 라인업의 신제품을 출시하며 헬스케어로봇 브랜딩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회사 측은 “한결같은 소비자 사랑 덕분에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에서 9년 연속 1위라는 영광을 거머쥘 수 있었다”며 “향후 혁신적인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로 고객 만족을 선사하는 헬스케어로봇 브랜드가 되겠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