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권대열 카카오 ESG 위원장과 서영충 한국관광공사 사장직무대행
카카오메이커스에서 11월까지 6회 코리아둘레길 걷기여행 상품 기획전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는 19일 카카오와 코리아둘레길 연계 국내관광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공사는 2015년부터 우리나라 외곽을 하나로 연결해 약 4500km에 달하는 걷기여행길인 코리아둘레길을 조성해 걷기여행 활성화를 위한 홍보, 마케팅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관광공사는 카카오와 협약을 통해 카카오의 주요 서비스와 연계한 코리아둘레길 브랜드 홍보, 카카오메이커스 연계 코리아둘레길 상품개발,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상호 인정하는 여러 분야에서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을 통해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코리아둘레길 걷기여행 상품 기획전 ‘걸어서 대한민국 한바퀴, 코리아둘레길’을 선보일 계획이다. 기획전은 22일부터 11월까지 6회 진행한다. 상품 구매자에게는 한정판으로 제작한 ‘코리아둘레길×라이언·춘식이’ 배지를 무료로 증정한다.
코라아둘레길x카카오 한정판 배지 디자인
또한 양사는 코리아둘레길 걷기여행 홍보뿐만 아니라 국민 건강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등 ESG 실천을 위한 협력 활동도 전개한다.
서영충 관광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리아둘레길과 더불어 국내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민관협력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