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코리아레저(GKL), 청렴리더 워크숍 진행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게이밍 공기업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 김영산)는 18일 경기도 남양주 실학박물관에서 2024년 신규 청렴리더 57명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백만리(淸白萬里) 문화체험 워크숍’을 개최했다.

‘청백만리’는 청백리 정신을 널리 퍼뜨리자는 의미로 청렴리더의 역할을 뜻한다. 이번 행사는 2023년 청렴도 평가 결과 및 2024년 청렴리더 운영 계획 공유, 다산 공렴(公廉, 공정하고 청렴함) 아카데미의 청렴특강, 다도체험, 다산 유적지 견학 및 실학박물관 전시관람 등을 진행했다.

김영산 그랜드코리아레저 사장은 “새로 임명된 청렴리더들의 활약을 기대하며, 우리 GKL이 국민에게 신뢰받는 최우수 청렴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그랜드코리아레저는 2024년 경영슬로건을 ‘리본 2024, 비욘드 챌린지’(Reborn 2024, Beyond Challenge)로 정하고, 청렴도 ESG평가 최우수 기관을 목표로 자체 윤리경영 지수를 개발하는 등 공기업의 윤리,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