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예능과 협업” 롯데홈쇼핑, ‘박군 한우소불고기’ 단독 론칭

롯데홈쇼핑이 SBS미디어넷과 공동 기획을 통해 TV 예능 ‘박군 밥상차렷’에서 선보인 먹거리를 TV홈쇼핑에서 판매하고, 첫 상품으로 ‘박군 한우소불고기’를 단독 론칭했다.

콘텐츠 커머스 강화 일환으로, SBS미디어넷과 약 6개월 간의 협업을 통해 TV예능과 TV홈쇼핑이 공동 기획한 상품을 선보인 것으로, 특전사 출신으로 유명한 트로트 가수 박군이 ‘효도 밥상’을 대접하는 콘셉트의 예능 ‘박군 밥상차렷’에서 선보인 음식을 롯데홈쇼핑에서 단독으로 판매하는 게 골자다.

24일 오후 6시30분 박군이 TV홈쇼핑 생방송에 직접 출연해 ‘박군 밥상차렷’ 1화에서 선보였던 ‘한우소불고기’를 판매한다. 1++ 한우를 국내산 오디와 능이버섯 등을 활용한 특제 양념으로 12시간 동안 저온 숙성해 식감이 부드러운 게 특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군이 한우소불고기를 활용해 직접 개발한 레시피도 공개한다.

박형규 롯데홈쇼핑 식품리빙부문장은 “예능 기획부터 상품 개발까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준비했으며, 방송을 보는 재미를 높이고 고객에게 차별화 상품을 소개하는 기회”라며 “향후 ‘박군 밥상차렷’에서 선보인 음식을 상품화해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스포츠동아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