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가 ‘포카리스웨트 무라벨’을 선보였다. 겉면에 부착한 라벨을 제거해 비닐 사용량을 줄이고, 페트 재활용 효율을 높였다. 무라벨 도입은 연간 약 1만7560kg의 비닐 폐기물 감소 및 3만1784kg의 탄소 배출량 저감 효과가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는 “포카리스웨트 무라벨 출시는 친환경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분리배출 편의성은 물론, 지속 가능한 제품에 대한 소비자 선택 확대에 의의가 있다”고 했다.
정정욱 스포츠동아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