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기술 수출

입력 2024-05-09 17: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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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가 글로벌 안마의자 제조기업에 헬스케어로봇 원천 기술을 수출한다.

유수의 글로벌 안마의자 제조기업과 헬스케어로봇 기술을 수출하는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하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 안마의자 생산량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 글로벌 제조기업 10여개 사와 기술 수출을 진행 중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달 초 해당 제조기업이 참가한 중국 최대 국제 무역 박람회 ‘캔톤페어 2024’에서 자사 헬스케어로봇 기술을 적용한 안마의자를 전시해 전 세계 바이어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마사지체어 기술적 진보의 첨병인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탑재한 ‘헬스케어로봇’을 글로벌 소비자에게 보급해 시장을 재편할 방침이다.

회사 측은 “중국 탑티어 안마의자 제조업체가 당사에 로열티를 주면서 헬스케어로봇 제품을 도입하는 것은 원천 기술인 로보틱스 테크놀로지의 경쟁력과 시장성을 인정했다는 의미”라며 “헬스케어로봇이 세계 안마의자 시장의 글로벌 스탠다드로 자리잡으면서, 대한민국의 마사지 기술이 수출의 역군이 되고 국부를 창출하는 시대가 도래했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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