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볼 핏부터 바닥면 디자인·색상까지 선택 가능
휠라가 고객 취향과 족형을 고려한 테니스화 커스텀 서비스인 ‘커스텀 스튜디오’(사진)를 공개했다.
자사 공식 온라인 스토어 ‘테니스’ 카테고리에 있으며, 테니스화 모델을 고른 후 내 발에 맞는 핏(일반 발볼을 위한 스탠다드 핏, 넓은 발볼을 위한 와이드 핏)을 선택하면 된다. 자주 이용하는 코트의 특성에 따라 바닥면 디자인(클레이, 잔디, 하드 코트용)도 커스텀 할 수 있다.
최대 14가지 색상 옵션을 둬 테니스화 전면, 측면, 설포(베라), 신발 끈, 아웃솔(밑창) 로고 등을 원하는 스타일로 조합하거나, 신발 후면에 각인 커스텀으로 이니셜 또는 원하는 문구를 추가할 수 있다. 커스텀 서비스로 제작 가능한 슈즈는 ‘스피드 서브’와 ‘엑실러스 3’ 등이다.
자사 공식 온라인 스토어 멤버십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사이즈는 230~290까지 5단위로 주문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 론칭을 시작으로 커스텀 테니스화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국내·외 최정상급 테니스 선수를 후원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다 의미 있는 테니스화를 제공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발모양과 취향에 맞춘 특별한 테니스화가 코트 위에서 경기력 향상과 개성 있는 연출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