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세가사미, ‘노사문화우수기업’ 선정

입력 2024-09-04 12: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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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진행한 ‘2024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 전달과 현판 제막식에서 최종환파라다이스세가사미 대표, 민길수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청장, 김준호노조 위원장(좌측부터)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파라다이스

2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진행한 ‘2024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 전달과 현판 제막식에서 최종환파라다이스세가사미 대표, 민길수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청장, 김준호노조 위원장(좌측부터)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파라다이스

파라다이스세가사미가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2024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2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민길수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청장, 최종환 파라다이스세가사미 대표이사, 김준호 노조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 전달과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가 협력적인 노사 관계를 형성하고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한국의 파라다이스그룹과 일본 세가사미 그룹의 합작법인으로 인천 영종도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를 운영하고 있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이번에 상생의 노사문화를 구축하고 열린 경영을 실천해 온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최근 3년간 노사 신뢰를 바탕으로 임금 협약을 무교섭으로 타결했다. 코로나 팬데믹에도 전 직원 순환 유급휴직 및 단축 근무 시행 등 고용 유지를 위한 노력과 노사 간 이해와 타협을 통해 위기를 극복했다.

최종환 파라다이스세가사미 대표이사는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의 결과는 임직원들이 서로를 존중하며 협력하는 문화를 통해 모든 구성원이 함께 이룬 성과라고 여겨진다”며 “앞으로도 노사 간의 상생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모범적인 노사 관계를 유지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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