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아, 中 재벌 프러포즈 받아 “결혼하면 내 세계는 네 것” (돌싱포맨)

입력 2024-09-04 07: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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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아, 中 재벌 프러포즈 받아 “결혼하면 내 세계는 네 것” (돌싱포맨)

연기자 홍수아가 중국 재벌에게 받은 프러포즈를 고백했다.

홍수아는 3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절친한 중국 재벌로부터 결혼 플러팅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정말 친한 재벌 친구가 장난으로 밥 먹다가 툭 던진 말”이라며 “‘나랑 결혼하면 나의 세계는 너의 것’이라고 하더라. 드라마 대사 같지 않나. 멋있지 않나. 장난인데도 기분이 좋았다”고 회상했다. 출연진들이 성사 가능성을 묻자 홍수아는 “정말 친구”라고 선을 그으며 “농담이지만 재밌었다”고 말했다.

솔비는 “정말 그렇게 얘기했다면 나라면 조금 더 깊게 얘기를 나눠봤을 것”이라며 “마음에 어느 정도 드니까 친구를 했을 것”이라고 생각을 밝혔다.

하지만 홍수아는 “정말 내 스타일이 아니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고 출연진들은 “어쩔 수 없지” “그러면 다르지”라고 수긍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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