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관광정보 사이트 비짓서울 개편

입력 2024-09-13 11:5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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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서울 관광 정보 웹사이트 ‘비짓서울’(Visit Seoul)를 이용자 편의성과 정보 접근성을 높여 개편했다.

비짓서울은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서울의 관광 정보를 총 7개 언어(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 번체), 러시아어, 말레이어)로 소개하고 있다. 서울의 여행지, 교통, 숙박 정보 등 3만여 개의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고 매년 신규 콘텐츠를 발굴하고 있다. 한 해에 약 617만 명이 방문한다.
이용자 편의성과 정보 접근성을 높인 ‘비짓서울’의 새로 개편한 홈페이지                                                      사진제공|서울관광재단

이용자 편의성과 정보 접근성을 높인 ‘비짓서울’의 새로 개편한 홈페이지 사진제공|서울관광재단


이번 개편은 서울을 처음으로 찾는 방한관광객의 비율이 증가하고, 비짓서울 홈페이지를 찾는 신규이용자의 유입도 크게 늘었다는 점을 반영해 서울을 처음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한 정보 우선 노출(외국어 홈페이지), 공연 예매와 관광 관련 앱 다운로드로 연결되는 원스톱 서비스 제공 등 비짓서울 이용자의 편의성과 콘텐츠를 강화했다.
서울관광재단의 비짓서울 방문자 분석에 따르면 신규 이용자 수가 재방문자의 7배에 달했다. 이에 따라 서울을 처음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한 교통, 세금 환급, 비자 정보 등 서울관광 기본 정보를 홈페이지 전면에 배치하고 서울 도시 프로필 메뉴 신규 생성을 통해 메가시티 서울에 대한 기본 정보를 보강하였다.
이중 관광 관련 어플 원스톱 서비스의 경우 음식 배달 및 인기 레스토랑 예약, 뮤지컬, 한류 콘서트 등 공연예약, 택시 예약 등의 서비스까지 연결해 기존의 정보제공 위주 구성에서 실제 예약이 가능하도록 개편하는 등 관광객들의 편의성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이외에도 축제와 공연, 한류 콘서트 캘린더 통합 운영과 비짓서울 신규 BI 적용 등 한 눈에 서울관광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비짓서울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서울관광재단은 비짓서울 개편을 기념해 비짓서울 BI 퍼즐을 맞추고 응원문구를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에어팟 프로 2세대, 네이버페이 포인트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26일까지 비짓서울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서울관광 정보 사이트 ‘비짓서울’ 홈페이지에 적용한 새로운 BI                                                 사진제공|서울관광재단

서울관광 정보 사이트 ‘비짓서울’ 홈페이지에 적용한 새로운 BI 사진제공|서울관광재단


이윤화 서울관광재단 스마트관광팀장은 “서울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서울의 관광지 뿐만 아니라 공연, 전시, 배달문화, 택시 등 서울을 여행하기 위한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비짓서울 홈페이지 개편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서울을 방문할 잠재 관광객들이 편히 정보를 얻고 다양한 서울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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