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리 임신 발표…시가 식구 만나러 헝가리 투어 (선넘패)

입력 2024-09-13 0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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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리 임신 발표…시가 식구 만나러 헝가리 투어 (선넘패)

박규리♥차비 부부가 임신을 발표한다.

13일 밤 9시 40분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50회에서는 안정환, 이혜원, 유세윤, 송진우가 스튜디오 MC로 자리한 가운데, 한국으로 선 넘은 지 15년 차인 크리스와 17년 차 카를로스, 20년 차 피터 빈트가 패널로 함께한다. 이들은 ‘영국 패밀리’ 박규리X차비 부부의 생생한 현지 일상에 다양한 정보와 참견을 더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스페셜 게스트로는 ‘유세윤의 절친’ 뮤지가 나선다.

이날 ‘영국 패밀리’ 박규리X차비 부부는 딸 벨라와 반갑게 인사를 건넨 후, “차비의 본가와 가족들을 소개하고 싶어 헝가리에 왔다”고 밝힌다. 이어 차비는 “올해 새로운 행운이 찾아왔다. 우리에게 둘째가 생겨, 현재 임신 26주 차”라고 발표한다.

잠시 후, 차비의 어머니가 헝가리식 감자 그라탕으로 맛깔스런 식사를 준비하는 현장이 공개된다. 박규리가 ‘폭풍 먹방’에 돌입하는 가운데 이혜원도 “입덧이 끝나셨나 보다. 6개월쯤이면 ‘먹덧’이 찾아온다. 나 역시 딸일 때에는 그렇게 과일만 먹게 되더니, 아들일 때는 고기만 먹었다”라고 공감한다. 송진우는 “전 아내가 임신했을 때, 햄버거가 먹고 싶다고 해서 사다줬는데 장난으로 ‘한 입만~’ 하고는 엄청 크게 먹었다. 그랬더니 아내가 지금도 굉장히 안 좋은 기억으로 얘기한다”라고 고백하기도 한다.

이어 박규리X차비 부부는 시어머니, 딸 벨라와 함께 태교 여행을 떠난다.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에서 1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한 티허니에서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즐긴다. 특히 티허니 마을의 상징인 라벤더에 이어 ‘헝가리의 바다’로 불리는 발라톤 호수의 아름다운 석양을 화면으로 지켜보던 스튜디오 MC군단은 “어메이징!”이라며 찐 감탄한다.

둘째를 임신한 박규리X차비 부부의 시가 방문기 및 ‘헝가리 투어’ 현장은 13일(오늘) 밤 9시 40분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50회에서 공개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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