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파리올림픽 선수단에 격려금 전달

입력 2024-09-19 17: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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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진·임시현·김우민 등 선정…2억원 전달

김우민의 아버지 김규남씨, 양종희 KB금융 회장, 여서정, 이원호(왼쪽부터). 사진제공|KB금융

김우민의 아버지 김규남씨, 양종희 KB금융 회장, 여서정, 이원호(왼쪽부터). 사진제공|KB금융


KB금융이 최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땡큐 팀 코리아’ 행사에서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에 2억 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최우수선수상(MVP)에는 양궁 3관왕을 달성한 김우진과 임시현, 성취상은 수영 동메달리스트 김우민, 투혼상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감동적인 연기를 보여준 체조 여서정, 도전상은 공기권총 10m 4위에 오른 사격 이원호가 선정됐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고된 훈련을 묵묵히 이겨내고 파리올림픽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둔 국가대표 선수단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향후 팀 코리아가 국제무대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KB금융은 ESG 경영 활동을 담은 ‘2023년 사회적 가치성과 보고서’를 발간했다. ESG 경영활동이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매년 화폐 가치로 산출하고 있다. 이번에 측정된 사회적 가치 규모는 5조6984억 원으로 전년 대비 60.6% 증가했다. 측정 대상 사업 역시 기존 311개에서 476개로 늘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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