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 인구 증가 속 러닝문화 형성
-유아차 러너 등 러너스 데이 동참
-유아차 러너 등 러너스 데이 동참
‘포카리스웨트와 함께하는 2024 서울 러너스 데이’ 참가자들. 사진제공|동아오츠카
동아오츠카가 최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포카리스웨트와 함께하는 2024 서울 러너스 데이’를 성료했다.
러닝 인구 증가 속에 안전한 러닝 문화 형성 및 확대를 목적으로 기획했다. 기록 계측 없이 즐기는 러닝 행사로, 약 1500명의 참가자는 여의도 둘레길을 따라 8.4㎞의 코스를 완주했다.
일반 참가자뿐 아니라 시각장애인 러너와 이들을 안전하게 이끄는 가이드 러너, 유아차 러너도 한자리에 모여 누구나 안전하게 달릴 수 있는 러닝 페스티벌의 뜻을 함께했다.
코스 곳곳에 안전한 러닝 문화를 상기시키는 캠페인 메시지를 배치하고, 참가자 배번표에 안전한 러닝 문화 만들기에 동참하는 메시지를 포함하는 등 참가자로 하여금 안전한 러닝의 중요성을 되새기도록 했다.
이밖에도 러너의 퍼포먼스 향상 및 회복 전략을 위한 스포츠사이언스 프로그램, 권은주 감독(전 국가대표 마라톤 선수)이 진행하는 ‘러닝의 기초’ 프로그램, 손용국 전 국가대표 트레이너의 러닝 후 빠른 회복을 위한 ‘리커버리 스트레칭’ 등을 선보였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는 “단순한 러닝 행사를 넘어, 러너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러닝 문화의 중요성을 전하고자 했다”며 “모든 러너가 안전하게 목표에 도전하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건강한 러닝 문화 확장에 지속 힘쓸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