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소아암 환아 히크만 주머니 제작 기부

입력 2025-03-11 20:4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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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본사           사진제공|유한양행

유한양행 본사 사진제공|유한양행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환아를 위한 ‘히크만 주머니’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환아들의 건강하고 위생적인 투병생활을 지원하기위해 기획했다. 완성한 히크만 주머니는 사회적기업인 담심포를 통해 소아암환자들에게 전달한다.

히크만 주머니는 소아암환아들이 항암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채혈이나 약물 및 수액 등을 주입하기 위해 몸에 삽입하는 의료용 고무관인 ‘히크만 카테터’를 보관하는 주머니이다. 카테터는 위생적인 관리가 중요해 히크만 주머니(목걸이형)가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판매처가 많지 않아 시중에서 구하기 어려워 봉사활동을 통한 히크만 주머니 제작 지원이 절실하다. 유한양행은어려움을 겪는 환아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해부터 히크만 주머니 제작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142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200개의 히크만 주머니를 제작해 기부할 예정이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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