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세대 공략” 코오롱FnC 슈콤마보니, ‘212 Fev SCB’ 론칭

코오롱FnC의 신발 브랜드 슈콤마보니가 ‘212 Fev SCB’(사진) 캡슐 라인을 내놓았다.

젠지세대로 불리는 20대 고객이 주요 타깃이다. 212는 섭씨 100도를 화씨로 변환하면 212도가 되는 것에 착안, 청춘의 불완전한 아름다움과 열정을 표현했다. Fev는 열기를 뜻하는 Fever의 약자로 타오르는 빛의 의미를 담았다. SCB는 슈콤마보니의 온라인 전용 출시 상품을 뜻한다. 

테마는 ‘대담하게 사랑하고 자유롭게 걸어라’다. 신발이 단순한 이동의 도구를 넘어, 삶과 사랑을 찾는 자유로운 발걸음의 표현 방법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대표 상품은 ‘메리런’으로 러닝코어, 발레코어, 레트로 스타일로 구성했다. 

론칭 기념으로 31일까지 무신사 스토어 성수 대림창고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럭키드로우, 포토부스, 버터비누 증정 보물찾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회사 측은 “212 Fev SCB 라인은 패셔너블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20대 고객에게 큰 반향을 일으킬 것”이라며 “향후 컬처와 라이프스타일을 키워드로 젊은 소비자와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