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부산항만공사와 ‘졸음번쩍, 잠 깨!’ 안전 캠페인 전개

입력 2025-04-16 08:4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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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졸음번쩍, 잠 깨!’ 캠페인 운영 현장 사진. 사진제공 |롯데웰푸드

 ‘졸음번쩍, 잠 깨!’ 캠페인 운영 현장 사진. 사진제공 |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가 ‘국민안전의 날(4월 16일)’을 하루 앞둔 15일 부산항만공사(BPA)와 함께 부산항 신항 1부두에서 항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졸음번쩍, 잠 깨!’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항만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졸음운전 및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지역사회의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롯데웰푸드와 부산항만공사는 지난해 ‘졸음운전 방지 안전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정기적인 캠페인을 공동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는 국민안전의 날을 계기로 항만 근로자 및 지역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보다 실질적인 안전활동을 전개한다는 데 의의를 뒀다.

● 항만 근로자 대상 졸음방지 껌·홍보물품 배포
이날 캠페인 행사에는 롯데웰푸드,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만공사, 부산신항국제터미널(PNIT)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항만 근로자들에게 졸음방지용 껌과 홍보물품을 나누며, 현장 중심의 안전의식 제고 활동을 펼쳤다.

특히 롯데웰푸드는 졸음방지를 위한 기능성 껌 ‘졸음번쩍껌’ 1만 개를 현장에 지원했다. 이 제품은 천연 카페인 성분인 과라나 추출물과 멘톨을 함유해 졸음 해소에 도움을 주며, 운전자를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2014년 출시 이후 10년 연속 매출 성장을 기록 중이다.

캠페인은 오는 18일까지 이어지며, 부산항만공사 임직원의 출퇴근 차량 안전 점검, 화물차 휴게소 물품 나눔, 항만 안전 점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롯데웰푸드는 지난해부터 부산항만공사에 연간 1억 원 상당의 ‘졸음번쩍껌’과 제과류를 후원하고 있으며, 이는 BPA가 운영하는 ‘희망곳간’ 나눔냉장고를 통해 지역사회에 전달되고 있다. 기업의 대표 제품을 활용한 안전 및 복지 증진 활동으로, 민관 협력형 사회공헌 모델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는 평가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졸음번쩍껌과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이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더 많은 항만 근로자와 시민들과 함께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과 프로모션을 통해 안전운전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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