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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만행 폭로 “혀를 뽑아 갈아버리는 발설지옥으로” 스님의 응수 (돌싱포맨)

입력 2025-04-15 14: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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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만행 폭로 “혀를 뽑아 갈아버리는 발설지옥으로” 스님의 응수 (돌싱포맨)

이혼남들과 성직자들의 역대급 만남이 성사됐다. 이번주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김진 목사X성진 스님X하성용 신부X박세웅 교무 성직자 네 명이 등장해 돌싱포맨과 역대급 티키타카를 선보인다.

녹화 당시 성진 스님은 “대학 시절 채시라, 김혜수, 하희라와 함께 학교에 다녔다”라고 밝혔다. 성진 스님은 “당시 불교학과를 가려면 연극 영화과를 지나야 해서 매일 수행 관문을 통과하느라 힘들었다”라며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또한 불교학과 학생들이 ‘불어 교육과’라고 지칭하며 소개팅을 한 경우도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탁재훈이 늘 나이 미상, 철부지로 산다며 이럴 경우 어떤 지옥에 가느냐고 질문을 던졌다. 성진 스님은 “사기에 가깝다”라며 도산지옥에 갈 수 있다고 대답했다. 탁재훈이 나이 얘기를 왜 또 하냐며 발끈하자, 김진 목사는 때를 놓치지 않고 “지옥 가고 싶지 않으면 예수 믿으라”라며 틈새 전도를 시도하기도 했다.

‘돌싱포맨’은 서로를 향한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김준호는 “이상민에게는 ‘입만 산 죄’가 있다. 제작진에게 선물을 줬다가 방송에서 다시 준다며 빼앗았다”라며 상민의 만행을 폭로했다. 이에 성진 스님은 “혀를 뽑아 갈아버리는 무시무시한 형벌이 있는 발설지옥에 가게 될 것”이라고 응수했다. 이상민 역시 “김준호는 혼자만 행복한 배신을 했다”라며 어떻게든 서로를 지옥에 보내려 물고 뜯는 모습을 보였다.

성직자 네 명과 돌싱포맨의 반전 토크 케미는 4월 15일(화) 밤 9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공개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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