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안전보건 의식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 골든벨’이라는 안전 퀴즈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61종의 필수 안전 수칙을 바탕으로 근로자가 직접 참여하는 O.X 퀴즈(사진)를 진행해 쉽고 재미있도록 교육을 구성했으며, 가장 많은 정답을 맞힌 근로자에게는 소정의 포상이 주어진다. 2월부터 3월까지 안전보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 골든벨 퀴즈 행사를 먼저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안전교육으로 안전 의식을 생활화하고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핵심만 콕! 화상 안전교육’을 매주 금요일마다 실시하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정답률이 90%에 달할 정도로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라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근로자들의 안전에 대한 기초 지식과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