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위주 뷰티&헬스 축제’로
-5월 21~25일 진행

‘2025 올리브영 페스타’ 포스터. 사진제공|CJ올리브영

‘2025 올리브영 페스타’ 포스터. 사진제공|CJ올리브영



CJ올리브영이 5월 21~25일 서울 용산구 노들섬에서 ‘2025 올리브영 페스타’를 연다.

2019년 시작해 매년 인기 있는 국내 뷰티&헬스 브랜드를 소개하고 시장 트렌드를 제시하는 등 K-뷰티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2023년까지 어워즈와 페스타 행사를 통합해 운영했으나, 올해 처음으로 분리해 개최한다. 체험 요소를 강화한 새로운 뷰티&헬스 페스타 축제를 만들기 위함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페스타 단독으로 여는 첫 축제인 만큼 체험 프로그램, 문화 공연,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한 체험형 뷰티&헬스 야외 페스티벌을 추구한다. 총 108개 뷰티&헬스 브랜드를 소개한다. K-뷰티와 K-헬스를 대표하는 브랜드부터 새로운 트렌드를 이끄는 신진 인디 브랜드까지 카테고리별로 균형 있게 소개하며, 재미와 신선함을 제공한다.

모험 가득한 ‘보물섬’ 테마로 열린다. 브랜드 부스 체험도 탐험처럼 느낄 수 있도록 축제 전체를 하나의 여정으로 녹여냈다. 축제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지도, 가방, 우산, 생수 등으로 꾸린 ‘어드벤처 키트’를 제공해 현장감을 더한다. 곳곳에 포토존도 마련해 다양한 추억을 남기도록 했다.

체험형 뷰티 클래스 ‘뷰티&헬스 딥다이브’도 운영한다. 행사 1일 차 뷰티 크리에이터 조효진과 메이크업 아티스트 박태윤이 색조 자체 브랜드(PB) ‘웨이크메이크’를 활용한 베이스 메이크업 클래스를 여는 게 대표적이다. 또 오후 6시 노들섬 잔디광장에서는 야외 문화 공연 프로그램 ‘올리브 그린 사운즈 with CJ문화재단’을 운영한다. CJ문화재단이 발굴하고 육성한 인디 뮤지션들의 야외 버스킹 공연과 뷰티 토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입장권은 오전권, 오후권, 저녁권 세 종류로, 각각 오전 10시, 오후 3시, 오후 6시 입장 가능하다. 정가는 각각 5만5000원, 4만 원, 1만5000원이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