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사랑이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2025 신진 유망 연주자상’ 수상자 3인을 선정, 최근 서울 메디톡스 빌딩에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클라리네티스트 서예빈(24), 호르니스트 강민성(23), 비올리스트 유서연(22) 등이 영예의 주인공이 됐다. 올해 3기를 맞았으며, 국제 음악콩쿠르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젊은 연주자 중 예술성과 성장 잠재력을 고루 갖춘 인재를 발굴해 연간 1000만 원씩 3년간 후원하는 자사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정세장 면사랑 대표는 “2023년부터 ‘신진 유망 연주자상’을 통해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 차세대 인재들의 성장을 응원해왔으며 이들이 연주 활동에 집중하도록 실질적인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향후 다양한 악기군과 장르에 걸쳐 후원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한국 클래식의 미래를 함께 만들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