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 대상 먹거리 콘텐츠 개발

홍경완 롯데카드 경영혁신실장(오른쪽)과 김성민 메티즌 운영 총괄. 사진제공|롯데카드

홍경완 롯데카드 경영혁신실장(오른쪽)과 김성민 메티즌 운영 총괄. 사진제공|롯데카드



롯데카드가 최근 서울 종로구 소재 본사에서 미식 큐레이션 플랫폼 ‘메티즌’과 외국인 관광객 대상 외식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메티즌은 미슐랭 레스토랑, 파인 다이닝, 노포식당 등 폭넓은 미식 콘텐츠를 운영하고, 미식과 체험을 연계한 상품을 판매하는 등 국내·외 미식경험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메티즌이 보유한 미식 콘텐츠와 체험상품 등을 활용해 외국인 대상 먹거리 콘텐츠를 개발한다. 또 메티즌 유관 미식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외식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 추진에도 협력한다. 특히 롯데카드는 메티즌이 보유한 웹·모바일 콘텐츠, 소셜 미디어, 뉴스레터 등 다양한 형태의 미식 정보를 자사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제공한다.

회사 측은 “메티즌과의 협업을 통해 우리나라 먹거리를 더욱 효과적으로 홍보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외식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