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2026년 동계 체험형 인턴’ 모집

우리은행(사진)이 ‘2026년 동계 체험형 인턴’을 모집한다.

청년 일자리 기회를 넓히고 취업준비생에게 실질적인 금융 실무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일반, 테크, 글로벌 등으로 구성했다. 일반·테크 부문은 15일까지, 글로벌 부문은 11일까지 지원할 수 있다. 서류전형, AI(인공지능) 역량검사,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내년 1월 19일부터 약 4주간 주요 본부 부서에 배치되며, 영업현장을 경험할 수 있다.

인턴십 수료자에게는 평가 결과에 따라 내년 우리은행 신입행원 채용에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준다. 우수 수료자에게는 1차 면접, 최우수 수료자에게는 2차 면접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회사 측은 “어려운 고용 환경 속에서 청년이 금융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쌓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청년 세대가 금융산업의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