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오른쪽)과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사진제공|하나금융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오른쪽)과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사진제공|하나금융



하나금융이 최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장애인 거주시설 10곳에 친환경 전기차 및 경차 등의 이동차량을 지원했다.

도시 외곽에 위치한 장애인 거주시설에 친환경 차량을 지원해 장애인 거주시설의 복지 인프라 향상 및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했다. 장애인복지법 제58조에 따른 장애인 거주시설 중 평가점수 C등급 이상, 개소 3년 이상 경과, 현재 소유하고 있는 차량의 노후로 교체가 필요한 시설, 최근 5년간 기업이나 지자체를 통해 유사 지원을 받은 적이 없는 시설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교육, 고용, 의료 등에서 장애인이 제약 없이 참여하고 동등하게 접근할 수 있는 포용적 사회 구현을 위해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하나금융은 혹한기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겨울철 한파를 대비해 노후주택의 취약한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에게 따뜻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