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백서캣, 브랜드 철학 담은 생성형 AI 숏폼 콘텐츠 선보여

글로벌 펫푸드 브랜드 뉴트리나의 ‘건강백서캣’이 선보인 자체 제작 ‘생성형 AI 숏폼 동영상’.

생성형 AI로 구현한 반려묘 라이프스타일
다양한 상용 AI 툴 활용한 숏폼 제작
AI 캐릭터 협업과 다른 브랜드 접근
건강백서캣만의 이야기로 가치 전달

글로벌 펫푸드 브랜드 뉴트리나의 ‘건강백서캣’이 창의성이 돋보이는 자체 제작 ‘생성형 AI 숏폼 동영상’을 선보였다. 전 세계는 물론 국내 시장에서도 AI 기술을 활용한 브랜디드 콘텐츠가 주목받는 가운데, 이번 영상은 다양한 상용 생성형 AI 솔루션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기술적 완성도와 ‘반려묘의 행복한 라이프스타일’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담은 내러티브를 결합해 독창적인 결과물을 완성했다.

해당 콘텐츠는 건강백서캣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전하고, 시청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건강백서캣은 글로벌 카길 동물 영양 및 건강 사업부의 130년 이상 축적된 영양 설계 노하우를 바탕으로, ‘골드 인, 골드 아웃(Gold In, Gold Out)’이라는 품질 철학 아래 우수한 원료로 만든 안전한 펫푸드를 선보이고 있다. HACCP 인증과 ISO 수준의 품질관리 시스템을 갖췄으며, 6대 톡신 모니터링을 통해 철저한 품질 관리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콘텐츠는 이미 강력한 인지도를 확보한 AI 캐릭터 중심의 타 브랜드 협업 사례와 달리, 건강백서캣만의 메시지와 이야기에 집중한 점이 특징이다.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를 내러티브로 풀어내며 차별화를 꾀했다.

특히 반려묘 웰에이징 솔루션 ‘건강백서 캣 7세+’는 먹거리를 넘어 시니어 반려묘의 일상을 건강하게 지켜준다는 메시지를 감성적으로 전달한다. ‘7년 만에 찾아온 44세의 변화. 당신이 모르는 고양이의 불편함, 건강백서는 그 소리를 듣습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고품질 애니메이션을 떠올리게 하는 자연스럽고 매끄러운 3D 영상 미학을 구현했다.

영상 제작 과정에는 ▲ 미드저니(Midjourney)와 구글 AI 스튜디오(Google AI Studio) 나노 바나나 프로(Nano Banana Pro) ▲ 클링 AI(Kling AI) ▲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Adobe Premiere Pro) ▲ 어도비 애프터 이펙트(Adobe After Effects) 등 다양한 툴이 단계별로 활용됐다. 1단계에서는 미드저니와 구글 AI 스튜디오를 통해 캐릭터의 일관성을 유지하며 하위 컷과 주요 장면을 생성했고, 2단계에서는 클링 AI로 모든 장면을 영상화했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와 애프터 이펙트를 활용해 편집과 오디오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최종 단계에서는 부자연스러운 장면을 선별해 이전의 생성 및 영상화 과정을 반복하며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건강백서캣 마케팅을 담당하는 서민웅 차장은 “이번 콘텐츠는 반려묘의 건강을 지켜주는 건강백서캣의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는 동시에, 자체적인 생성형 AI 마케팅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린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창의적인 콘텐츠를 통해 건강백서 브랜드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강백서캣은 반려묘 노화 케어 솔루션으로서 ‘건강한 7세+’ 제품을 명확히 포지셔닝하고,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AI 브랜디드 애니메이션을 기획했다. 반려견과 반려묘의 1년이 사람의 6~7년에 해당하는 점에 착안해, 7세 이상 노령묘를 기르는 반려인을 대상으로 노화 이후에도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건강한 7세+’의 USP를 효과적으로 알리고자 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