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드라이브 스루 타입을 첫 적용한 ‘BBQ 프랭클린점’ 외관. 사진제공|제너시스BBQ

미국 내 드라이브 스루 타입을 첫 적용한 ‘BBQ 프랭클린점’ 외관. 사진제공|제너시스BBQ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가 미국 뉴저지주 프랭클린 지역에 드라이브 스루 타입을 첫 적용한 ‘BBQ 프랭클린점’을 오픈했다.

132.2㎡ 규모로, 매장 취식과 드라이브 스루 이용이 가능하다. 골든 프라이드 치킨, 시크릿 양념 치킨, 허니·소이 갈릭 치킨 등 K-치킨을 비롯해 떡볶이, 김치볶음밥, 군만두 등 K-푸드도 함께 선보인다. 한식 맛을 더한 치킨과 한국 문화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회사 측은 “미국은 드라이브 스루 형태의 소비 방식이 보편화된 시장으로, 미진출 지역을 중심으로 새 비즈니스 모델을 확대하겠다”며 “현지 맞춤형 비즈니스 모델을 확대해 BBQ를 통한 K-푸드를 전 세계에 확산시킬 것”이라고 했다.

한편 BBQ는 미국 대표 로컬 리뷰·검색 플랫폼 옐프가 발표한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순위에서 전체 3위를 기록했다. 브랜드 평점, 재방문 고객 평가, 브랜드 검색량, 리뷰 수 등을 종합 분석해 선정한다. 회사 측은 “높은 소비자 만족도와 브랜드 호감도를 인정받았고 특히 미국 서부 지역 3위, 중서부 2위, 남부 2위를 기록하며 전반적인 지역 확산성과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단순 인지도를 넘어 현지 고객이 BBQ를 지속 선택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