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진로(JINRO)가 25년 연속 세계 증류주 판매 1위에 선정됐다. 사진제공|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진로(JINRO)가 25년 연속 세계 증류주 판매 1위에 선정됐다. 사진제공|하이트진로


[스포츠동아 원성열 기자] 하이트진로의 소주 수출 브랜드 ‘진로(JINRO)’가 세계 증류주 시장에서 25년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하이트진로는 영국 주류 전문 매체 ‘드링크 인터내셔널’이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증류주’ 조사에서 진로가 1위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전 세계에서 9450만 상자(상자당 9리터 기준)의 판매고를 기록한 진로는 글로벌 주류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재확인했다. 이는 2위 브랜드가 속한 진(Gin) 카테고리 전체 판매량보다 많은 수치다. 하이트진로는 2024년 7월 선포한 ‘진로의 대중화’ 비전에 발맞춰 글로벌 현지 밀착형 마케팅과 스포츠 스폰서십 등 소비자 접점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왔다. 현재 전 세계 91개국에 소주를 수출 중인 하이트진로는 소주를 위스키나 와인처럼 세계인이 일상에서 즐기는 메인스트림 주류로 정착시킨다는 전략이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전무는 “글로벌 No.1 브랜드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소주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