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스타3박자,실력-스타성-열정”

입력 2008-01-29 09:4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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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의 3가지 조건은, 실력-스타성-열정입니다.” 케이블 채널 Mnet 신인 육성 잔혹 다큐 ′열.혈.남.아.(연출:전형준PD)′를 통해 13명의 JYP 남자 연습생들을 공개, 전국민의 심사를 받게 한 박진영이 ‘열.혈.남.아.’ 시청자들에게 단순히 프로그램의 재미보다는 가요계의 발전을 위해 함께 진지한 고민을 해줄 것을 부탁했다. 100% 리얼리티 프로그램 열혈남아는 JYP 남자연습생 13명의 일상과 혹독한 트레이닝 과정을 보여주고 네티즌 투표를 실시하여 결과에 따라 데뷔를 결정 짓는 ‘신인 육성 잔혹 다큐멘터리’. 연습생들의 24시간을 합숙소 곳곳에 설치된 CCTV등을 통해 여과 없이 보여준다. 과거 데뷔가 확정된 연예인들의 일상 생활을 다룬 많은 비슷한 프로그램들이 시청자들의 재미와 흥미를 유발했지만, 이번 프로그램은 이들의 데뷔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시청자들의 의견이 이들의 데뷔에 반영됨을 고려할 때, 단순히 재미로만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은 아닌 것. 박진영은 “단순 재미보다는 열혈남아를 즐겁게 시청하며 세계에 나가 한국 음악을 빛낼만한 멤버가 있는지 같이 진지하게 고민해 달라”고 부탁했다. 그는 “스타가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세가지는 실력, 스타성, 열정이고,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당연히 열정이다. 노래를 부르고 싶다는 열정, 춤을 잘 추고 싶다는 열정, 최고가 되고 싶다는 열정. 이 모든 걸 고루 갖춘 친구를 찾는 것이 바로 저와 여러분들의 몫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출을 맡은 전형준 PD는 “100% 실제 리얼리티 프로그램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며 “조만간 모두가 놀랄 내용이 기다리고 있다.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지난 25일 첫 방송 이후 온라인 포털도 뜨겁게 달군 신인 육성 잔혹 다큐 ′열.혈.남.아.′는 매주 금요일 저녁 7시에 방송한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화보]박진영 ‘BACK TO STAGE JYP’ 앨범 화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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