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비제치고‘한국의람보’선정

입력 2008-02-18 16: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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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권상우가 ‘한국의 람보’로 선정됐다. 28일 개봉하는 영화 ‘람보4: 라스트 블러드’가 포털 사이트 엠파스에서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원조 람보 실베스타 스탤론에 버금가는 국내 배우’로 41%의 지지를 얻은 권상우가 1위에 올랐다.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에서 쌍절곤을 휘두르며 액션스타 이소룡 못지않은 무술 실력을 과시한 권상우는 데뷔 이래 줄곧 탄탄한 근육질 몸매와 남성미를 발산하며 대표적인 ‘몸짱’ 스타로 사랑 받고 있다. 2년 만에 TV 컴백작 ‘못된 사랑’이 시청률 면에 있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쓸쓸히 종영했지만 권상우는 내달 20일 개봉하는 영화 ‘숙명’과 더불어 최근 출연을 확정한 SBS ‘대물’로 다시 한 번 한류스타의 위용을 과시할 계획이다. 뒤를 이어 신작 ‘눈에는 눈, 이에는 이’에서 카리스마를 발산 중인 차승원이 31%의 지지율로 2위를 차지했고, 월드 스타 비(16%)와 ‘조각 미남’ 송승헌(10%)이 각각 3, 4위를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이지영 기자 garumi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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