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온에어’,방송3회만에시청률1위

입력 2008-03-13 09:4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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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온에어’(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가 방송 3회 만에 수목드라마 1위에 올라섰다. 김하늘, 송윤아, 박용하, 김범수 등의 톱스타가 방송가의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12일 방송분에서 14.7%(TNS미디어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작품인 KBS 2TV ‘쾌도 홍길동’는 14.5%, MBC ‘누구세요’는 9.5%에 그쳤다. 하지만 ‘온에어’는 지난 주보다 시청률 수치는 다소 떨어졌다. 6일 방송분의 15.2%보다 0.5% 포인트 낮아졌다. ‘쾌도 홍길동’과 ‘누구세요’도 각각 15.4%, 10.0%에서 나란히 하락세를 보였다. ‘온에어’의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적어서 1위를 기록한 셈이다. 12일 방송분에서는 서영은(송윤아) 작가가 이경민(박용하) PD가 신경전을 벌였으며 톱스타 오승아(김하늘)가 장기준(이범수)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일일극에서는 KBS 1TV ‘미우나 고우나’가 40%대를 유지하다 37.6%로 소폭 하락했다. MBC ‘아현동마님’은 20.5%, SBS ‘그 여자가 무서워’는 12.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정기철 기자 tomjung@donga.com [화보]‘온에어’ 제작보고회 생생현장[화보]화제의 드라마 SBS ‘온에어’ 스틸 컷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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