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도돌아온다…5월앨범발매

입력 2008-03-25 00: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서태지와 아이들’의 이주노가 돌아온다. 이주노의 측근은 25일 “이주노가 현재 음반 작업을 하고 있다”며 “빠르면 5월께 앨범을 발매하고 활동을 재개한다”고 전했다. 이주노로서는 2002년 12월 발표한 2집 ‘주.노.프레젠트 아시안(Ju.No.Presents Asian)’ 이후 6년만의 새 앨범이다. 그의 측근은 “늘 그래왔듯이 댄스음악이 주가 될 것”이라며 “요즘 ‘이주노다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기 위해 매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말했다. 공교롭게도 이주노가 활동을 재개하는 5월은 서태지의 8집 앨범 발표와 시기가 일치한다. 서태지는 이르면 5월, 늦어도 6월에는 컴백을 할 것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다. 공교롭게도 한 시대를 풍미했던 ‘서태지와 아이들’의 두 멤버가 같은 시기에 음반을 내고 솔로 활동을 재개하게 됐다. ‘서태지와 아이들’의 팬들에게는 서태지와 이주노의 모습을 동시에 볼 수 있는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주노는 앨범 준비와 더불어 사업가로도 변신을 꾀한다. 최근 이주노는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정부 주도 문화 관련 펀드 회의에 참석하는 등 사업가로서도 바쁜 행보를 갖고 있다. 홍재현기자 hong927@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