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선,윤은혜를밀어냈다?

입력 2008-03-26 05: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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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선이 윤은혜를 밀어냈다?’ 개그맨 신봉선이 윤은혜를 대신해 방송무대에 올라 노래 솜씨를 뽐냈다. 신봉선은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윤도현의 러브레터’ 화에 출연해 힙합듀오 마이티마우스와 호흡을 맞췄다. 이날 신봉선은 마이티마우스의 노래 ‘사랑해’ 중 윤은혜가 부른 멜로디 부분을 피처링 하면서 깜짝 등장했고 관객들은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앞서, 신봉선은 2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체인지’에서 어릴 꿈인 가수에 도전했다. 이날 ‘신인가수 지젤을 소개합니다’란 사회자의 소개에 신봉선은 ‘거위의 꿈’을 열창했고, 당시 관객들에게 “노래를 들어줘서 감사하다”며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안겨준 바 있다. 신봉선은 ‘윤도현의 러브레터’ 무대에서 “윤은혜씨와 동급이에요. 하지만 비교하지 마세요”라고 말해 관객들의 큰 웃음을 자아냈다. 마이티마우스와 신봉선이 함께 호흡을 맞춘 KBS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는 4월 4일 방송된다. 김원겸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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