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중화권펩시모델발탁

입력 2008-04-01 23: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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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기가 펩시의 새로운 중화권 모델로 발탁됐다. 이준기는 ‘왕의 남자’ ‘마이걸’ ‘개와 늑대의 시간’ ‘화려한 휴가’ 등의 작품으로 중국어권 국가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홍콩과 중국 프로모션 때 그 인기를 실감, 펩시의 새로운 모델로 발탁됐다. 이준기 측은 “이준기의 참신하고 열정적인 이미지가 펩시와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펩시 모델은 중화권 매체의 많은 집중을 받는 만큼 극비리에 촬영이 진행됐다. 촬영 팀은 중화권 배우들을 능가하는 이준기의 다양한 연출 능력과 끼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으며, 펩시 관계자들도 촬영 내내 최고라는 찬사와 함께 펩시의 얼굴로 이준기가 발탁 된 것에 대해 흡족함을 감추지 않았다고 한다. 특히 이날 촬영은 극비리 진행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촬영장까지 파파라치들이 몰려 현지의 관심을 짐작케 했으며, 스태프들이 소란을 수습하는 동안 이준기는 여유로운 표정으로 파파라치들의 사진요청에 응하는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또 파파라치의 촬영으로 이준기의 홍콩 방문 사실을 알게 된 팬들이 호텔 로비를 장악, 중화권에서 이준기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이준기는 “극비리에 진행된 방문에도 반겨주는 팬들에게 감사하고 또 죄송스럽다”며 끝까지 예의 있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펩시 관계자는 이번 광고가 홍콩, 대만을 포함한 중화권 전역에서 공항, 버스래핑광고 뿐 아니라 페트, 캔 등 제품 패키지를 통해서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게 될 것이라 전했다. 한편 이준기는 4월 1일 펩시패밀리 발표 행사에 참석, 다른 중화권 펩시모델들과 함께 공식적으로 펩시의 새 얼굴로 소개됐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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