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성공시대]연예인응원메시지…으랏차차!이소연

입력 2008-04-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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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8000대1의여인…부러워요”“돌아올때우주선물사오세요∼”
연예계 톱스타들도 한국인 최초의 우주인 탄생에 감격해 했다. 대한민국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도 다시금 느꼈다. 감격에 젖은 스타들은 첫 우주인 이소연 씨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가수 이효리=대한민국의 한 사람으로서 한국인 최초의 우주인의 탄생을 지켜볼 수 있어서 너무나도 기쁩니다. 특히 한국 최초의 우주인이 여성이라는 점에서 같은 여자로서 더욱 더 큰 자긍심을 느낍니다. 이소연 씨는 우주인이 되기 위해서 1만8000대1의 경쟁률을 뚫었고, 또 각종 어렵고 힘든 훈련을 이겨내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참으로 대단하고 자랑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번 한국 최초의 우주인 탄생을 계기로 한국의 과학기술, 우주과학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배우 김태희=한국인 최초의 우주인 탄생을 축하드립니다.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꿈을 현실로 만들어간다는 게 놀랍고 대단하게 느껴져요. 우주인 프로젝트의 성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개그맨 박휘순=대한민국 1호 우주인 이소연씨. 정말 축하합니다. 정말 감격스럽고, 한국인이라는 것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아 참! 끼니 거르지 마세요. 정 외로우면 저에게 문자 하세요. 포토 메일 보내는 것도 잊지 마시구요. 그리고 무사히 돌아오세요. 돌아오실 때 열쇠고리 기념품 잊으시면 안돼요. 가수 바다=한국인 최초 우주인이 되신 거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무사히 잘 다녀오셨으면 좋겠습니다. 국제우주정거장에 도착하게 되면 지구를 바라보고 어렵게 살아가는 한국인들을 위해 파이팅을 외쳐주셨으면 좋겠고요. 특히 기름 유출로 고통 받는 서해안 주민들에게 기운을 북돋워주세요.건강하게 돌아오세요. 개그맨 송준근(‘준교수’)=여자로서 쉽지 않은 결정일 수도 있지만 한국인의 꿈을 담아 우주로 가는 소연씨, 릴렉스 컴다운 렛츠고! 우주인이 되기 위해선 힘든 훈련을 통과해야 하는 걸로 아는데 그걸 이겨낸 소연씨는 선택받은 영혼인 거야 ∼ (준교수 버전) 개그맨 정찬우(컬투)=이소연 씨, 우주를 다 가지세요. 우주는 당신 것입니다. 먼저 가진 사람이 장땡입니다. 첫 우주인을 지켜보는 국민의 기대가 큽니다. 국민을 대표해 첫 도전하는 만큼 우리의 자긍심을 우주에까지 전해주세요. 우주의 생생한 모습이 안방 TV에 펼쳐질 그 날만을 기대하겠습니다. 김원겸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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