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녹음도중쓰러져새앨범발매연기불가피

입력 2008-04-12 01: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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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동완이 과로로 쓰러져 새 앨범 발매 연기가 불가피해졌다. 김동완은 당초 24일 자신의 두 번째 솔로 음반을 발표할 예정이었다. 소속기획사에 따르면 김동완은 11일 서울 강남의 모 스튜디오에서 새 앨범 타이틀곡을 녹음하던 중 격렬한 복통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인근 병원으로 즉시 옮겨진 그는 검사 결과 장폐색 및 급성 장염이 원인이라는 판정을 받았다. 현재 김동완은 이 병원에 입원해 몸을 추스르고 있다. 퇴원은 14일께로 잡혀있다. 발병은 피로 누적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동완은 3월 말 그룹 신화의 10주년 기념 공연에 이어 곧바로 음반 작업에 몰두해왔다. 24일로 잡혔던 그의 두 번째 솔로 음반 출시는 이번 일로 인해 연기가 불가피한 상태. 90% 정도 완성된 상태에서 그는 타이틀곡의 뮤직비디오와 2개의 삽입곡을 더 작업해야한다.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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