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한 봄이다. 따뜻한 햇살만큼 밝아진 계절에 옷과 어울리는 아이템을 어떻게 코디해야 좋을지 고민되는 시기다. 대표적인 게 가방.하지만 가방은 종류가 왜 그렇게도 많은지 매장에 가서 고르려고 할 때 마다 스트레스를 안겨주기 일쑤다. 게다가 가방 종류를 모르면 스타일링은 둘째 치고, 원하는 아이템을 쇼핑하기도 만만치 않다.“저거요, 아니 그걸 말고 하얀색 밑에 있는 거요”라며 가방을 고르던 기억이 대부분의 여성에게 있을 터. 그동안 제대로 ‘이름’을 알지 못했던 가방 구분법을 알려준다.
이길상 기자 juna109@donga.com
도움말=디앤샵 송진화 M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