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에어’,주인공들의사랑-시청률모두‘해피엔딩’

입력 2008-05-16 00:10:17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화제의 드라마 SBS ‘온에어’가 자체최고 시청률로 종영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하지만 손예진의 기자변신으로 관심을 모았던 MBC ‘스포트라이트’는 시청률 하락을 보였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온에어’ 마지막 회는 전국가구시청률 25.8%를 기록했다. 이는 8일 기록했던 기존 자체최고시청률 25.6%보다 0.2%포인트 오른 수치다. 하지만 14일 첫 회에서 8.8%의 시청률을 보인 ‘스포트라이트’는 15일에는 6.7%로 2.1%포인트 하락했다.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KBS 2TV ‘아빠셋 엄마하나’는 7.0%를 기록, 전날 기록한 8.0%에서 1.0%포인트 하락했다. 또 다른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는 ‘온에어’ 마지막 회 시청률을 25.4%, ‘스포트라이트’는 7.5%, ‘아빠셋 엄마하나’는 7.0%로 집계했다. 한편 ‘온에어’ 마지막 회는 네 명의 주인공이 서로 사랑을 확인하는 내용으로 마무리됐다. 매니저 장기준(이범수 분)이 톱스타 오승아(김하늘 분)에게 프러포즈를 하고 함께 할리우드 도전을 위해 미국으로 함께 떠나고, 이경민(박용하 분)이 서영은(송윤아 분)에게 프러포즈를 하고 서영은은 이를 받아들이는 장면이 방송되면서 해피엔딩으로 결말이 났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