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성,프로젝트그룹‘더버즈’재결성

입력 2008-05-26 08: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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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의 아름다운 얼굴 찾아주기 소울메이트 콘서트’(이하 소울메이트 콘서트)가 벌써부터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6월 21(오후 6시), 22일(오후 5시) 이틀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소울메이트’ 콘서트는 구순구개열과 선천성 심장기형으로 출생해 꾸준한 치료가 필요한 8살 여아 ‘이가인’ 어린이를 후원하는 콘서트로, 가인이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신화 멤버들이 10주년 기념 콘서트 이후 3개월여 만에 다시 한번 무대에 서는 뜻 깊은 자리다. 신혜성은 이번 ‘소울메이트’ 콘서트를 위해 프로젝트 그룹 ‘더 버즈(The Birds)’를 재결성할 예정이다. ‘더 버즈’의 무대를 위해 지난 해 열린 신혜성 단독 콘서트와 앙코르 콘서트에서 환상의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전진과 이민우가 다시 참여할지, 아니면 제 3의 멤버가 ‘더 버즈’의 3기를 결성할지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신혜성은 “팬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더 버즈’가 아름답고 따뜻한 이번 콘서트에서 재결성돼 감회가 새롭다. 많은 분들이 와서 후원에도 동참하고, ‘더 버즈’의 무대와 신화 멤버들의 솔로 공연도 즐기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를 제작하는 ㈜인넥스트트렌드 관계자는 “10주년 기념 콘서트에 참석하지 못한 많은 팬들이 다시 한번 멤버들을 무대에서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것 같다”고 밝히며 “신화 각 멤버들의 새롭고 독창적인 무대를 만드는데 연출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화의 아름다운 얼굴 찾아주기 소울메이트 콘서트’는 26일 오후 8시, 인터파크를 통해 입장권 판매를 시작한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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