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이런일이…]中투먼-北남양도보관광시작

입력 2008-05-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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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투먼-北 남양 도보관광 시작 지난 22일부터 중국인 관광객들이 지린성 투먼시에서 북중 국경을 도보로 통과해 북한의 함경북도 남양시로 건너가는 관광이 처음으로 개시돼 향후 투먼시의 새로운 관광명물로 떠오를 전망이다. 30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북중 양국은 지난달 29일 투먼시에서 양국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투먼-남양 도보관광 합의서를 체결했다. 이에따라 22일 중국인 관광객 30명이 처음으로 걸어서 국경을 통과해 북한의 남양시를 둘러보고 돌아왔다. 투먼시 투먼장 국제여행사에서 독점 판매하는 이 관광 상품은 오전 9시 투먼세관을 출발, 북한의 남양세관으로 이어지는 다리를 건너 북한으로 들어간 뒤 남양역, 김일성동상, 김일성-저우바오중 상봉기념관 등 남양 시내를 둘러보고 오전 11시30분 다시 다리를 건너 돌아오는 2시간30분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하루 1회만 진행되는 국경통과 도보관광 비용은 150위안(약 2만3천원)이다. 61살 인공폐 美여성 정전으로 숨져 60년 가까이 폐 기능 보조장치통 안에 갇혀 살면서도 희망을 잃지 않았던 미국 여성 다이앤 오델(61)이 결국 세상을 떠났다. 지난 28일 테네시주 잭슨에 닥쳐온 폭풍으로 이 일대에 정전이 발생하면서 강철폐의 전원도 꺼졌다. 가족들은 황급히 심폐소생술을 하고 잠시 뒤 도착한 구급대원들도 응급조치를 했지만 그녀는 결국 다시 깨어나지 않았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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